민인기 칼럼집
합창은 사람이 노래하는 행위이다. 합창음악에 대한 사랑은 곧 사람에 대한 사랑이고 합창단을 지휘하면서 행복했다는 것은 바로 노래하는 사람들로 인해 행복했다는 이야기일 것이다.
노래하는 이들의 행복은 바로 지휘자의 행복이고 합창을 통해 행복한 것은 노래하는 사람들에게서 그 모습과 표정을 바라보면서 행복할 수 있는 것이다.
예측할 수 없는 변화의 시대 바로 현대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, 사람에 대한 사랑을 결코 포기할 수 없음은 바로 내가 지휘자로서 살아가는 이유이다.
이 세상을 향해 노래하는 모든 이들을 마주보고 있는 지휘자로서 여러분들을 존경하고 또 사랑합니다. 나는 참으로 행복한 지휘자입니다.
-포디움의 행복 中-
[목차]
01. 合唱 과 民主사회
02. 음악과 착시(錯視)현상
03. 人性과 音樂
04. 음악의 브랜드(brand)화
05. 올림픽 속에 음악
06. 르네상스 시대 음악이 우리에게 주는 ‘인간평등’의 의미
07. 합창지휘자의 필요성
08. 음악이 우리의 아픔을 위로할 수 있을까?
09. 음악이 죽은 자의 영혼까지도 위로할 수 있을까?
10. 디지털 시대의 피폐함
11. 르네상스시대 음악이 주는 소중함
12. 한국합창음악의 세계화
13. 가을 편지와 음악
14. 가을과 겨울 사이
15. 12월과 음악
16. 새해의 멋진 시작
17. 音樂 -구체적으론 클래식음악- 과 人性과의 관계
18. 離別 연습
19. 포디움의 행복
- 저자 민인기 -
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졸업
■ 미국 New York University 대학원 졸업 (석사. 합창지휘)
■ 미국 Univ. of Southern California (USC) 대학원 졸업 (박사, 합창지휘)
現在
■ 울산시립합창단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 (2015. 4 - )
■ 성결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 객원교수 (2016. 3 - )
■ 울산대학교 음악대학 겸임교수 (2016. 3 - )
■ 서울시 음악교사합창단 지휘자, 삼성한우리합창단 지휘자
■ 연세음대동문합창단 지휘자, 한국합창지휘자협회 이사, 한국교회음악협회 이사